네이버, 쥬니버 앱에도 ‘파파고’ 적용...실시간 대화 번역
2018-10-19 13:40
파파고 키즈 메뉴 신설
네이버는 쥬니버 애플리케이션에서 ‘파파고 키즈’를 이용할 수 있다고 19일 전했다. 기존의 단어 카드 콘텐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사용성을 고려한 실시간 대화 번역 기능도 새롭게 추가된다.
파파고 키즈는 3~7세 아이들이 기초적인 외국어 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유아용 단어 학습 서비스로, 올해 2월 파파고 앱 내에 출시됐다. 동물, 과일, 숫자 등 다양한 주제별로 구성된 단어 카드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의 4개 언어로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쥬니버 앱에 파파고 키즈 메뉴가 신설되면서, 별도의 앱을 다운받지 않고도 아이들을 위한 언어놀이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볼 수 있게 됐다. 파파고 키즈는 출시 이후 콘텐츠가 꾸준히 확대돼, 현재는 27개 주제에 대해 294개의 단어 카드가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