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3년 연속 'DJSI 월드' 지수 편입 쾌거

2018-10-18 16:16

김상준 코웨이 커뮤니케이션 실장(왼쪽)과 에도라도 가이 로베코샘 지속가능성 서비스 부문 사장이 17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8 DJSI 인증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는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3년 연속 내구재 부문 ‘DJSI 월드’ 지수와 6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내구재 부문에서 DJSI 월드 편입은 국내 기업 중 코웨이가 유일하다. 이번 DJSI 월드 지수는 세계 2521개 기업 가운데 12.6%인 317개, 국내 기업 중에서는 20개 기업에만 주어졌다.

코웨이는 금년 평가에서 △고객관계관리 △환경정책 및 관리시스템에서 업계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브랜드 관리 △인적 자원 개발 △제품 품질 등 항목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상준 코웨이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고객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자 및 주주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인정받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DJSI는 1999년 미국 금융정보사S&P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 투자평가기관인 로베코샘이 공동 개발했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사회공헌, 환경경영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 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기업경영 평가 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