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윈터플레이 싱글 피처링 참여···“재즈x힙합 만남”

2018-10-17 09:09

[사진= TS엔터테인먼트 제공]
 

슬리피가 윈터플레이(WINTERPLAY)의 새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오늘(17일) 정오에 발매되는 팝재즈 아티스트 윈터플레이의 새 싱글 ‘WHEN AUTUMN COMES’에 래퍼 슬리피가 피처링 지원사격을 나서 눈길을 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슬리피는 이번 피처링을 통해 쓸쓸하면서도 리드미컬한 래핑을 선보이고, 유려한 트럼펫 선율과 어우러져 가을 특유의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 등 곡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이에 개성 넘치는 두 아티스트의 만남으로 탄생한 독특한 감성과 시너지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윈터플레이가 재즈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후반부의 화려한 트럼펫 연주가 마치 가을의 끝자락에 아쉬움을 담은 듯 귓가에 맴돈다. 또 클래지콰이의 리더 클래지와 객원 보컬 크리스티나가 드럼 프로그래밍, 보컬 코러스에 각각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슬리피의 피처링으로 재즈와 힙합의 이색 조합이 기대되는 윈터플레이의 새 싱글 ‘WHEN AUTUMN COMES’는 오늘(17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