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나마] 석현준 ‘원톱’ 조현우 ‘골리’, 벤투호 “5명 바꿨다”
2018-10-16 19:45
‘벤투호’가 파나마전 선발 라인업을 확 바꿨다. 석현준이 원톱 공격수로 나서고 조현우가 골문을 지킨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파나마와 평가전에서 석현준을 원톱으로 내세우고 손흥민과 황희찬을 좌우 측면 공격수로 배치한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벤투 감독은 파나마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12일 우루과이전과 비교해 바뀐 선수는 총 5명이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남태희-기성용-황인범이 배치됐고, 박주호-김영권-김민재-이용이 포백 수비수로 뒷문을 지킨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조현우가 골키퍼로 출격한다.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캡틴’을 맡은 손흥민은 A매치 4경기 연속 주장 완장을 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