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5년간 농협카드 포인트 401억원 소멸
2018-10-16 09:54
소멸 포인트 절반 50대 이상에서 발생
“포인트 사용 홍보 강화해야”
“포인트 사용 홍보 강화해야”
최근 5년간 농협카드 포인트가 400억원 넘게 소멸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80억원 가량의 포인트가 사라지는 셈이다.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종회 의원(민주평화당)에 따르면, 2013~2017년 동안 소멸된 농협카드 포인트 금액은 401억원으로 집계됐다.
△2013년 85억원 △2014년 84억원 △2015년 68억원 △2016년 88억원 △2017년 76억원 규모다.
50대 이상은 2017년 기준 전체 46.4%의 카드포인트를 소유하고 있다.
김종회 의원은 “포인트가 소멸됐다는 것은 홍보가 부족했다는 뜻이기도 하다”며 “포인트사용 접근성이 떨어지는 50대 이상에게 포인트 사용에 대한 알림과 같은 홍보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