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신규 임용자들에게 '신 세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조직에 활기를 불어 넣어달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지난 10일부터 3일간 안양블루몬테에서 신규임용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직생활 조기 적응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원칙과 소신, 열정을 갖고 맡은 바 업무를 적극 추진해 달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여기서 최 시장은 시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시정방향과 현장 견학을 통해 조직 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첫 날은 신규 공직자로서의 비전 탐색 강의를 비롯, 소통에 관한 조별 활동을 수행했고, 둘째 날에는 청탁금지법과 복무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직무 관련 강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마지막 날에는 U-통합상황실, 새물공원 등 시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면서, 안양 지역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