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TV] '사람이 좋다' 박현빈, 2년 전 교통사고 회상…"다시 걷게 해달라 간절히 빌었다"
2018-10-09 21:31
‘사람이 좋다’ 박현빈이 2년 전 당한 교통사고로 인해 큰 부상을 당했던 당시를 설명했다.
9일 오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오빠가 돌아왔다 가수 박현빈’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박현빈은 2년 전 당했던 교통사고를 곱씹었다. 당시 대퇴부 골절로 다시느 걸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휩싸였다고.
이어 “주변 사람을 너무 힘들게 했다. 가족분들도 엄청 괴롭지 않았을까 싶다”며 “저는 아내가 아프거나 엄마가 아프면 엄청 속상하다. 그런데 저는 심하게 아팠으니까 얼마나 속이 상하셨을까 싶다”고 덧붙이며 마음을 드러냈다.
박현빈의 모친은 그가 사고 당시 입었던 바지를 버리지 않고 간직했다. 이는 사고 당시를 일깨우며 일과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일깨워 주고 싶었다는 엄마의 마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