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유기견과 산책·입양 위한 '가을 소풍' 개최
2018-10-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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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 화면 캡처 |
[노트펫] 서울시가 오는 13일과 20일 월드컵공원에서 '강아지와 함께 하는 가을 소풍'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가을 소풍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가 보호 중인 유기견 10마리와 산책하며 교감하고, 입양도 할 수 있는 행사다.
참여 시민들은 오후 1시, 3시에 유기견과 함께 공원을 산책할 수 있다. 회차별로 6팀씩 총 24팀을 신청받으며, 각 팀은 안전을 위해 모두 자원봉사자가 안내하고 동반할 예정이다.
참여한 모든 시민들에게는 강아지와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서비스도 준비돼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클릭) 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미성년자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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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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