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장외지점 3개소에 희망길벗 신규 개소
2018-10-08 11:15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사업본부가 경륜경정 장외지점 이용 고객의 과몰입을 방지하고 사업 건전화를 도모하고자 분당지점 등 3개 지점(장안·관악지점)에서 희망길벗 개소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장외지점 희망길벗에는 전문 상담사가 배치되어 중독예방 기초상담역할을 수행하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로 2차 치유상담을 의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희망길벗’은 중독 예방·치유센터로 경륜경정 뿐만아니라 경마와 카지노 등 사행성 게임에 대한 지나친 몰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상담·사후관리 등 통합적서비스를 제공, 건전한 여가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정병찬 경륜경정사업본부장, 사행성통합감독위원회 감독지도과장, 중독예방시민연대대표를 비롯해 희망길벗 상담소장, 지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