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번호 7번 '음바페' 4골 사냥에 PSG "역사를 썼다"
2018-10-08 10:30
![등번호 7번 음바페 4골 사냥에 PSG 역사를 썼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0/08/20181008102928316566.jpg)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올랭피크 리옹과의 2018-2019 리그앙(1부리그) 9라운드 홈경기에서 골은 넣은, 파리 생제르맹(PSG)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무릎을 꿇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이날 PSG는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음바페의 4골 활약에 힘입어 5-0 대승을 거뒀다.[사진=연합뉴스]
킬리앙 음바페가 13분 사이에 네 골을 몰아치며 파리 생제르맹(PSG)의 승리를 견인했다.
PSG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18-19 프랑스 리그앙 9라운드 홈경기에서 올랭피크 리옹을 5-0으로 대승했다. PSG는 리그 9전 전승으로 1위다.
선발 출전한 음바페는 후반전에 골 맛을 보여줬다. 후반 16분 추가 골을 시작으로 21분, 24분 연속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번 승리의 주역이었다. 경기가 끝나고 PSG는 공식 SNS계정에 음바페 사진과 함께 "13분 만에 역사를 썼다"며 음바페를 치켜세웠다.
한편, 올해 19살인 음바페의 등 번호는 7번이다. 자신의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드와 같다. 올해 파리생제르망으로 팀을 이적하면서 이적료는 1억8000만 유로(약 2336억원), 연봉은 1650만 파운드(약 24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