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229] '챔피언' 하빕, 경기 직후 경찰에 체포…"맥그리거 고소 없어 석방"
2018-10-07 17:09
하빕, UFC229 4R 승리 후 관중석 넘어가 맥그리거 측 스태프와 몸싸움…하빕 측 스태프 3명도 함께 연행
7일 코너 맥그리거에게 승리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경기 직후 경찰에 연행됐다가 석방됐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의 UFC229 기자회견 내용에 따르면 맥그리거가 고소를 하지 않겠다고 밝힘에 따라 누르마고메도프와 그의 스태프 3명이 경찰서에서 석방됐다.
이날 누르마고메도프는 UFC229 메인 이벤트에서 4라운드에 맥그리거의 탭을 받고 챔피언 타이틀을 지켰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관중석에 있던 맥그리거 측의 스태프와 언쟁을 벌이던 누르마고메도프가 옥타곤 담을 넘어가 난투를 벌인 것이다. 와중에 흥분한 누르마고메도프의 코칭 스태프 또한 집단으로 맥그리거와 몸싸움을 벌이면서 장내는 아수라장이 됐다.
누르마고메도프와 스태프 3명은 즉시 경찰에 체포 및 연행됐다. '핵주먹'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권투 선수 출신 마이크 타이슨은 이날 SNS를 통해 "이런 일이 있을 줄 상상하지 못했다. 나보다 더 심하다"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로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200만 달러(약 22억6000만원)의 대전료를 받는 반면, 커리어 통산 4번째 패배를 당한 맥그리거는 300만 달러(약 34억원)의 대전료를 받는다. 이들은 대회가 끝난 후 상당한 액수의 페이퍼뷰 보너스도 추가로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의 UFC229 기자회견 내용에 따르면 맥그리거가 고소를 하지 않겠다고 밝힘에 따라 누르마고메도프와 그의 스태프 3명이 경찰서에서 석방됐다.
이날 누르마고메도프는 UFC229 메인 이벤트에서 4라운드에 맥그리거의 탭을 받고 챔피언 타이틀을 지켰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관중석에 있던 맥그리거 측의 스태프와 언쟁을 벌이던 누르마고메도프가 옥타곤 담을 넘어가 난투를 벌인 것이다. 와중에 흥분한 누르마고메도프의 코칭 스태프 또한 집단으로 맥그리거와 몸싸움을 벌이면서 장내는 아수라장이 됐다.
누르마고메도프와 스태프 3명은 즉시 경찰에 체포 및 연행됐다. '핵주먹'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권투 선수 출신 마이크 타이슨은 이날 SNS를 통해 "이런 일이 있을 줄 상상하지 못했다. 나보다 더 심하다"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로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200만 달러(약 22억6000만원)의 대전료를 받는 반면, 커리어 통산 4번째 패배를 당한 맥그리거는 300만 달러(약 34억원)의 대전료를 받는다. 이들은 대회가 끝난 후 상당한 액수의 페이퍼뷰 보너스도 추가로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