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트홀, 시민과 소통하는 어쿠스틱 루프탑 콘서트 연다
2018-10-04 13:04
'실내공연장에서 느껴보지 못한 특별한 콘서트'
구리아트홀 '어쿠스틱 루프탑 콘서트' 포스터.[사진=구리시 제공]
구리아트홀이 오는 5일부터 3주간 매주 금·토요일 야외광장인 빛의 마루에서 '어쿠스틱 루프탑 콘서트'를 연다.
아트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야외음악축제 일환으로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
어쿠스틱 장르를 대표하는 가을방학, 최낙타, 김목인, 좋아서하는 밴드, 나희경, 커피소년 등이 콘서트를 채운다.
아트홀 상주 단체인 극공작소 마방진이 야외 연극을 연다. 포틀럭 콘서트로 진행, 간단한 도시락을 싸와 먹을 수 있다.
아트홀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우수기획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기금으로 마련됐다"며 "그동안 실내 공연장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소박하지만 특별하고 아름다운 시간들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