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화 환율 980원 돌파, 누리꾼 "990원 되기 전에 환전해야 하나"
2018-10-02 15:36
2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화 환율 100엔당 983.87원
2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최근 3개월간 원·엔화 환율 변동 추이.[사진=네이버 환율]
최근 끝없는 하락세를 보였던 엔화 환율이 반등하자 `엔화 환전 시점`에 누리꾼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2일 오후 3시 30분 현재 KEB 하나은행에 따르면 원·엔화 환율은 전일 대비 8.19원(0.84%) 오른 100엔당 983.87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달러당 113.75달러를 나타냈다.
전날 970원대까지 추락했던 엔화 환율이 980원을 넘어서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자 누리꾼들은 "엔화 환율이 오르고 있다. 990원 되기 전에 환전해야 하는 거 아니야" 등 원·엔화 환율이 1000원을 넘어설 것을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