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해외계열사 ‘씽크프리NV’ 지문 매각...파트너십은 유지
2018-10-01 16:02
지분 44.3% 매각...경영진은 그대로
한글과컴퓨터가 씽크프리NV의 보유 지분을 매각한다고 1일 공시했다.
씽크프리NV는 지난 2015년 12월 설립된 법인으로, 한컴이 168억원을 투자해 지분 44.32%를 보유해왔다. 씽크프리NV는 벨기에의 PDF솔루션 기업인 iTEXT(이하 아이텍스트)의 지분을 100% 보유,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PDF사업을 진행했고, 한컴그룹의 해외지사 역할을 담당했다.
이번 매각은 한컴의 보유지분만 매각하는 형태로, 씽크프리NV의 기존 한컴 경영진이 그대로 유지되고, 한컴그룹의 해외법인을 포함해 아이텍스트와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