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언트 다제내성결핵약 ‘텔라세벡’, 정부지원 과제 선정
2018-10-01 15:23
비임상, 임상 1상에 이어 세 번째…글로벌 2상 임상시험 진행 가속 기대
의약품연구개발업체 큐리언트는 자체 개발 중인 다제내성결핵치료제 ‘텔라세벡’이 정부 사업기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텔라세벡이 지원 대상으로 지정된 것은 비임상, 1상 임상시험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현재 텔라세벡은 글로벌 2상 초기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큐리언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텔라세벡 우수성과 성공 가능성이 재차 확인된 것”이라며 “지원에 힘입어 임상시험 진행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