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진디엠피, IoT조명 출시
2018-10-01 09:43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1% 단위 조명 밝기 조절
LG유플러스는 LED 조명 제조 기업 대진디엠피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조명 ‘IoT 방등’ 및 ‘IoT 거실등’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IoT조명은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에 대진디엠피 LED 조명을 연동한 IoT 상품이다. 이 제품은 ‘IoT@hom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조명 전원은 물론 밝기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IoT조명은 스마트폰으로 조명 밝기를 100%에서 15%까지 1% 단위로 조절 가능하다. 특히 ‘무드등 모드’를 활용하면 수면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의 은은한 밝기의 조명을 켜줘 아기 수유등으로 이용 가능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다양한 홈IoT 기기들과 서로 연동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IoT숙면알리미가 잠이 든 것을 감지하면 IoT조명과 TV가 자동으로 꺼지는 취침모드가 작동해 숙면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동시실행’ 기능을 활용하면 IoT조명 및 IoT멀티탭에 연결된 가전 등 여러 기기를 함께 끄고 켤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IoT조명을 네이버 클로바와 제휴한 ‘U+우리집AI’를 통해 말로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IoT 조명은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 IoT Shop과 대진디엠피 LED 조명 브랜드인 ‘오브라이트’ 온라인 직영몰 및 전국 오브라이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상무)은 “일상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홈IoT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 하나로 집안의 모든 가전을 간단히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