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인천 중구·군산·영암·제주시 등 4곳 미분양관리지역 신규 지정

2018-09-30 11:07
수도권 5곳, 지방 23곳 등 총 28곳 선정

인천 중구, 전북 군산시, 전남 영암군, 제주 제주시 등 4곳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25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곳, 지방 23곳 등 총 28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주택 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에서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중 하나에 해당하는 지역을 선정한다.

HUG는 최근 '9·13 부동산 대책' 후속조치로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기준을 개선했고, 이번에 추가된 4곳은 개정기준을 적용해 미분양관리지역에 포함됐다.

그간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기준은 미분양 감소율이 10% 미만이면서 최근 3개월간 미분양 가구 수가 1000가구 이상인 곳이었지만, 이제는 500가구 이상이면 지정 가능하다.

또 정부가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시 최소 지속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고, 지역 모니터링 관리 역시 강화하기로 한 상태다.

지난 8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주택은 총 4만1498가구로 전국 미분양주택 총 6만2370가구의 약 67%를 차지한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또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신청하려는 사업자는 최근 미분양관리지역 관리 강화조치에 따라 신규 도입된 '사전심사'를 받아야 한다.

분양보증 예비심사나 사전심사 관련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http://www.khug.or.kr), 콜센터 및 전국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