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AFC 아시안컵 우승상금 500만 달러…VAR 도입
2018-09-28 13:05
아시안컵서 최초로 상금 도입
AFC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UAE 대회부터 우승팀에 500만 달러(약 55억6000만원), 준우승팀에 300만 달러(약 33억4000만원), 4강팀에 각 100만 달러(약 11억1250만원), 전체 참가팀에 20만 달러(약 2억2250만원)를 주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역대 아시안컵에 상금 제도가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 우승팀에게는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권만 주어졌다
더불어 아시안컵에서는 비디오 판독(VAR)도 처음 실시되고, 참가팀도 24개국으로 늘어난다.
1956년 1회 대회 때 4팀(한국·이스라엘·홍콩·베트남)이 참가했던 아시안컵은 1980년 대회부터 참가국이 10개국으로 늘었고, 2004년 대회부터 2015년 대회까지 16개팀 체제로 운영됐다.
역대 아시안컵에서 두 차례(1956년·1960년)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2019년 아시안컵에서 중국,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등과 조별리그 C조에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