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옆 정동 야시장으로 놀러오세요~
2018-09-27 23:19
28일 오후5시 정동 역전길에서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야시장 열려
대전시는 27일 "마을미술프로젝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커뮤니티 사업인 ‘정동마켓'을 이날 오후 5시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정동마켓’은 마을주민과 마을미술프로젝트 작가(대전공공미술연구원)들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 및 생활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악세사리 만들기․목공예 체험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제스튀스 현대마임연구소의 마임공연도 즐길 수 있다.
행사가 열리는 지역은 빈 점포들이 많아 슬럼화 된 곳이지만 지난해부터 마을미술프로젝트 작가들이 입주해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변화시키고 있는 곳으로 최근에는 ‘청소년 통행금지 구역’을 해제하는 등의 변화가 일어난 곳이다.
시 관계자는 “대전 시민과 방문객들이 이 행사를 즐김으로써 마을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주민 공동체 조성에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