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 명절 힐링 '나를 위한 선물' 명품·보석 구입 최대 3.6배 증가
2018-09-27 15:48
명절 직전 보석·액세서리 주문금액, 2년 전 대비 3.6배 늘어
CJ ENM 오쇼핑부문이 올해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약 한달 간(9/1~25)의 패션 및 잡화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패션 및 잡화 상품 매출이 전월 대비 37% 가량, 이미용 상품 역시 7%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3년 간 추석 명절 직전 2주간의 매출을 분석해보니, 패션 및 잡화 상품 매출이 평균적으로 20%씩 늘고, 올해 보석 및 악세서리 매출은 2년 전보다 3.6배 가량 급증하는 등 스스로를 위한 상품의 구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오쇼핑부문은 추석 나흘 전부터 힐링 상품 방송을 집중 편성했다. 보석, 여행, 명품잡화 등 고가 상품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명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주문이 몰렸다.
이어진 뷰티 방송에서도 고객들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추석 기간 이미용 상품은 명절 기간 동안 망가진 주부들의 피부와 미용의 회복을 위해 판매량이 늘었다.
서성호 CJ ENM 오쇼핑부문 편성전략팀장은 “주부들의 명절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패션, 다이어트, 여행, 보석 등 다양한 상품을 전략적으로 편성했다”며 “더불어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올 추위에 대비해 겨울 계절가전 및 건강식품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