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농가, GAP 인증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한다
2018-09-27 11:39
GAP 인증 농가 2016년 48개에서 올해 64개로 늘어나
‘안전한 농산물’의 상징인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수원시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을 받은 수원시 농가는 2016년 48 농가에서 올해 9월 말 현재 64 농가로 2년 만에 33% 증가했다.
정부가 2006년 도입한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잔류하는 위해 요소(농약·중금속·미생물)를 예방하고, 철저하게 관리하는 위생 안전 관리체계다.
수원시 농가는 2016년부터 GAP 인증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농가를 대상으로 연 1회 GAP 기본 교육을 하고, GAP 인증에 필요한 분석료(수질·토양 검사) 100%를 지원하는 등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 농가가 생산한 GAP 인증 농산물은 농협유통센터 주말 직거래장터, 광교로컬푸드직매장, 시·구청 파머스 마켓, 수원시 주관 직거래장터, 구운동 농협 하나로마트클럽 로컬매장 등에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