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겨울철 독감대비 어르신 무료 예방접종

2018-09-27 11:06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내달 2일부터 만 65세 이상(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접종초기 혼잡 방지 및 편안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별로 접종 시작 날짜를 달리한다.

우선, 만 75세 이상(194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2일부터, 만 65세 이상(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 자체사업으로 시행하는 주민등록상 광주시 거주 만 64세와 만50∼만63세 장애인(1∼3급)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12)에서 10월 15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접종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광주시 관내에서는 지정 병·의원 94개소와 12개 보건진료소, 도척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