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서 ‘한국우수중소기업 초청 무역상담회’ 개최
2018-09-26 13:10
한국기업 15개사, 중국 바이어 50여개사 참석
업체들 한 목소리로 ‘해외홍보전시관 역할 중요, 더 많이 늘려야’
업체들 한 목소리로 ‘해외홍보전시관 역할 중요, 더 많이 늘려야’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대표처 제공]
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대표처(대표 유권호)는 지난 20일 중국 칭다오시 중소기업진흥공단 홍보전시관에서 ‘한국우수중소기업 초청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담회에는 한국 중소기업 15개사와 중국 바이어 50여개사가 참석해 150여건의 일대일 매칭상담회를 진행, 약 200여만불의 무역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 홍보전시관은 현재 733개 한국 중소기업의 약 6천여 우수상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한국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전시 – 홍보 – 무역상담’을 원스톱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화된 상설전시관이다.
유권호 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대표는 “정부 차원의 제품 홍보전시관이 우리 기업과 바이어간의 직거래를 활성화 시키고 있다”며 “무역거래에서 필요한 공신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한국기업 관계자들은 정부가 개별기업에 대한 수출지원도 중요하지만 칭다오 홍보전시관과 같이 우수중소기업의 상품을 해외 시장에 알리고 바이어를 발굴해 주는 인프라 구축이 더욱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