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200가구 두산위브 브랜드 타운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 분양
2018-09-26 11:29
두산건설은 오는 10월 광주광역시 계림동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광주 계림동 재개발사업(7구역)으로 개발되는 이 아파트는 최고 지상 24층, 10개동, 총 90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59~84㎡, 562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광주 동구 계림동은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대규모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사업이 마무리되면 1만2000여가구의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변하게 된다. 웬만한 택지지구보다 규모가 크다. 또 구도심 지역으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는 구도심과의 경계에 있는 타 단지에 비해 택지지구 규모의 쾌적하고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먼저 공급됐던 산수1구역 대광건설과 계림8구역 중흥·호반, 입주를 마친 계림 5-2 두산위브에는 이미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돼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 단지는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쉬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광주 지하철 1호선인 금남로4가역을 이용 가능하며, 2호선 개통 시 수혜가 예상된다. 필문대로가 가깝고 동광주 I.C를 이용해 호남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또한 각화 I.C를 이용해 제2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호남고속도로와 제2순환도로가 만나는 문흥J.C에 인접해 있다.
또 반경 1㎞ 이내 계림초, 광주교대 부설초, 충장중, 전남여고, 광주고 등이 밀집돼 있으며, 시립 산수도서관도 가깝다. 광주교대, 조선대, 전남대, 동강대 등도 주변에 위치한다.
단지는 모든 가구가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됐으며, 내부에 어린이 놀이터와 주민운동시설·휴게소가 각각 조성될 계획이다. 여기에 다용도실과 펜트리 등 수납기능을 강화한 혁신설계 평면도 적용될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쾌적한 조경과 설계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지상 주차공간을 최소화한 공원화 아파트, 단지 내 잔디마당과 산책로를 따라 조성한 운동시설, 입주민 전용 배드민턴장과 체력단련장 등 운동, 놀이, 휴식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테마 공간이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621-3번지에 있다. 한편 오는 10월 1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9·13 부동산 대책이후 시장전망과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를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