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 최소 6시간···지루한 귀경길, ‘포켓푸드’ 챙기세요
2018-09-25 17:36
좁은 차 안서 장시간 이동, 냄새 없고 간편하게 먹는 제품 인기
올해도 귀경길이 만만치 않다. 25일 현재 아쉬운 연휴를 하루 남기고 서울로 올라오는 이들로 전국 고속도로가 혼잡하다. 서울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승용차를 이용하면 요금소 통과 시점을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40분가량이 소요될 예정이다.
심한 교통체증으로 평소보다 차 안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피로도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졸음운전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간편하게 허기를 채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수 있는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정식품 ‘베지밀A’는 대두를 직접 갈아 만든 두유액을 사용했다. 콩 본연의 담백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제품으로 부드럽고 고소하다. 한국인들은 유당 소화능력이 떨어져 우유를 마셨을 때 배탈이 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베지밀A는 유당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속이 편하다. 팩 포장을 해 달리는 차 안에서 섭취하기도 편리하다.
아이들 간식으로는 달콤한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를 추천한다. 비타민이 풍부한 애플망고와 두유가 어우러진 제품으로 지친 체력을 보충할 수 있다. 콩의 풍부한 단백질과 각종 영양이 가득한 두유에 비타민 A, C, D와 무기질이 풍부한 애플망고 1개 분량의 천연 과즙을 넣었다.
CJ제일제당이 출시한 ‘쁘띠첼 워터젤리 제로’도 팩 포장에 마개뚜껑을 적용해 휴대가 간편하다. 워터젤리는 설탕 대비 70% 수준의 당도와 5% 수준의 열량인 천연 감미료 알룰로스를 넣어 칼로리 부담을 줄인 제품이다. 식물성 유산균인 ‘CJLP133’을 첨가했다. 레몬과 자몽 두 가지 맛 가운데 취향에 맞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일동후디스는 간식용 ‘후디스 어린이 소시지’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콰트로 치즈 맛인 ‘DHA 하이봉’과 우유 맛 ‘초유 하이봉’ 두 가지로 나왔다.
DHA 하이봉은 두뇌 발달을 돕는 DHA와 EPA,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하이멜트 치즈를 넣어 고소함을 더했다. 초유 하이봉은 뉴질랜드산 초유단백과 뼈 건강을 돕는 칼슘, 우유를 넣어 담백하다. 명태살로 만든 어육소시지를 바탕으로 비타민B1, 비타민D, 아연, DHA 및 초유와 우유 한 컵 이상의 칼슘을 보강했다. 착색료, L-글루탐산나트륨, 보존료, 아질산나트륨, 산화방지제 등 첨가물을 넣지 않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크라운제과는 글로벌 땅콩버터 브랜드인 스키피의 땅콩버터를 사용한 샌드위치 쿠키를 출시했다. 스키피 땅콩버터 샌드위치 쿠키는 쫀득하고 진한 땅콩 맛이 특징인 스키피 땅콩버터를 샌드 과자 사이에 넉넉하게 담았다. 과자의 고소함과 땅콩버터의 달콤하면서 짭조름한 맛이 한데 어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