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추석 귀경길 정체 시작 끔찍… 부산서 서울 7시간, 오후 4~5시 절정
2018-09-25 12:42
추석 다음 날인 25일 귀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 요금소 출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승용차는 7시간, 버스는 6시간이 걸린다.
서울~부산 하행선의 경우 승용차는 5시간 20분, 버스는 4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광주에서 서울은 6시간 30분, 반대 방향은 4시간 내외의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대구→서울은 6시간 14분, 서울→대구는 3시간 45분이 예상되며, 대전→서울 3시간, 서울→대전 2시간 선이다.
남이분기점에서 청주나들목까지 5.6㎞ 구간을 통과하는 데는 17분이 걸려 평균 시속 20㎞에 그치고 있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정체 현상은 서울 방향의 경우, 오후 4∼5시 절정에 달하고 다음 날인 26일 오전 3∼4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