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과 2차 정상회담 곧 열릴 것”
2018-09-24 23: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곧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총회에 참석, 기자들에게 "곧(quite soon) 김 위원장과 2차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이 아름다운 편지를 써줬다. 그리고 두 번째 만남을 요청했고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을 '로켓맨'이라 부르던 지난해와 지금의 북미 관계는 크게 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그것(작년)은 다른 세상이고, 위험한 시간이었다"며 "지금은 1년이 지났고 훨씬 다른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