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백두산 천지에 울려퍼진 알리의 진도아리랑
2018-09-24 08:02
가수 알리가 지난 20일 백두산 천지에서 진도 아리랑 즉흥 공연을 펼쳤다.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이번 정상회담에 함께 한 가수 알리는 백두산 일정에 동행해 남북 정상 앞에서 진도 아리랑을 불렀다.
그러면서 ”함께 계셨던 분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일이었는데, 여러분들도 좋아해 주시니 음악 하는 특별수행원으로서 매우 기쁘다”고 밝히기도 했다.
알리는 이어 평양 일정이 ”쪽잠 자며 긴장감 갖고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던 2박 3일”이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신 기자분들과 관계자 여러분들,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께 큰 감사 인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