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IBC 2018 참가…구글 안드로이드TV존 대표 시연
2018-09-20 20:38
네덜란드 국제 방송전시회 전세계 위성방송 대표로 참가
KT스카이라이프는 구글과 국제방송전시회 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에 참가해 안드로이드 기반 위성방송 기술을 전세계에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IBC는 1967년부터 시작된 전세계 국제 방송·통신 최대 전시회 중 하나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 올해 행사에는 50여개국 1700여개 업체에서 5만7000명이 참가했다.
구글은 이번 IBC 행사 기간 동안 ‘안드로이드TV 존’을 만들어 글로벌 주요 안드로이드 TV 파트너들의 서비스 및 기술을 선보였고 KT스카이라이프는 전세계 위성방송사업자 대표로 위성 안드로이드 상품을 시연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위성 안드로이드 셋톱박스와 함께 LTE 통신망을 연결하여 터널 등 이동 중에도 끊김 없이 고화질의 영상 시청이 가능한 SLT(Skylife LTE TV), TV향 OTT 상품 TELEBEE(텔레비) 등 구글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위성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는 구글 런처가 아닌 사업자 자체 개발 UI를 적용해 서비스하는 위성방송사업자 최초 사례로 관련 기술과 서비스 구성, 상품 출시 현황 등에 대해 해외 방송사업자와 솔루션 개발사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