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포니정재단이 후원하는 '제6회 HDC영창콩쿠르 시상식'이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현계흥 HDC영창 대표이사, 김영호 연세대학교 교수, 펑 지엔 중국 텐진 음악대학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니정재단 후원으로 열리는 HDC영창콩쿠르 총 장학금은 4000만원 규모로 국내 단독 음악콩쿠르 중 최대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피아노 대상 1000만원, 클라리넷 대상 300만원 등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과 중국 총 36명 수상자가 배출됐다.

포니정재단 관계자는 "포니정재단과 함께하는 HDC영창콩쿠르는 한국과 중국의 유망주를 지속 발굴하고 있으며, 이들이 도전정신과 혁신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며 "콩쿠르가 한·중간 예술 프로그램 발전 및 교류에 이바지하는 문화전파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