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기후변화 등 환경오염 대응 연구활동 돌입
2018-09-20 10:23
-홍기후 의원 대표…환경교육활성화 연구모임 창립, 지속가능 발전 연구
-도 환경교육 진흥조례 개정안 및 도 학교 환경교육 진흥 조례 제정안 계획
-도 환경교육 진흥조례 개정안 및 도 학교 환경교육 진흥 조례 제정안 계획

환경교육 활성화 연구모임[사진=충남도의회제공]
충남도의회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충남도의회 환경교육활성화 연구모임(대표 홍기후)은 20일 도의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홍기후 의원(당진1)이 대표를 맡은 이 연구모임은 이날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에 대응하고, 환경교육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룬다는 목표를 세웠다.
연구모임에 따르면 1990년대 말 환경단체 등이 창립하면서 환경교육이 시작됐으나, 현재까지 교육체제나 교육시스템 기반 구축이 부족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기후변화나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이 연구모임은 2018년 12월까지 3차에 걸쳐 정책연구 활동을 진행한 후 연구결과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