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청춘스타' 류이호·진의함, '모어댄블루'로 부산 찾는다
2018-09-20 09:15
'모어 댄 블루'가 오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 공식 초청이 확정됨과 동시에 임효겸 감독과 주연 배우 류이호, 진의함의 내한 소식으로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모어 댄 블루'는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 주연의 한국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2009)를 대만 특유의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눈물과 긴 여운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아름답고 슬픈 로맨스 영화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대만 청춘스타 류이호, 진의함 주연의 '모어 댄 블루'에서 류이호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순정남 K를 연기하고, 10월 재개봉을 앞두고 있는 '청설'의 진의함은 '모어 댄 블루'에서는 밝고 사랑스러운 작곡가 크림역을 맡아 사랑의 모든 감정을 섬세하고 완벽하게 연기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전당 야외 극장에서 상영되는 ‘오픈 시네마’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과 국제적인 관심을 끈 화제작을 4000석 규모의 야외극장에서 특별 상영하는 섹션으로 영화제 상영작 중 단 8편의 작품만이 선정, 상영되며 '나의 소녀시대','쉐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같은 작품으로 국내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화제작 '모어 댄 블루'는 월드 프리미어를 기념해 감독과 주연 배우들은 10월 4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소화하며 4박 5일 동안 영화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