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프리카TV와 손잡고 5G 1인미디어 서비스 협력
2018-09-19 14:29
5G 차세대 개인방송을 위한 공동사업 체결
KT가 5G시대 고품질 1인 미디어 서비스 도입에 적극 나선다.
KT는 아프리카TV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5G 기반 개인미디어 서비스 제공에 협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판교 아프리카TV 본사 사옥에서 열린 ‘5G 차세대 개인방송 공동사업을 위한 KT-아프리카TV 업무협약식’에는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 유희관 미디어사업본부장(전무),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이사, 정찬용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양사는 서울 송파구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 잠실점’에 ‘KT 10기가 아레나’를 오픈한 바 있으며, ‘올레tv 아프리카TV스타리그(ASL)’ 시즌5 결승전을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에서 실시간 중계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해왔다. 이번 MOU를 통해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필재 부사장은 "국내 1위 개인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프리카TV와 KT의 5G기술이 만나, 보다 새롭고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술력과 콘텐츠 제휴뿐 아니라,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