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클래식 오브 클래식 '다산 정약용' 선보여
2018-09-19 09:37
군포문화재단이 오는 2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클래식 오브 클래식’시리즈의 여섯 번째 공연 ‘다산 정약용’을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클래식 오브 클래식 시리즈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날에 진행되고 있다.
9월 문화가 있는날을 맞아 무대에 오르는 작품 ‘다산 정약용’은 목민심서 발간 200주년을 맞아 다산의 목민정신, 애민정신, 공직자의 실천윤리를 21세기 현대사회에 재조명하는 창작 판소리다.
한편 이 작품은 다산이 천주교 박해로 인해 유배를 떠나 유배지에서의 구휼활동, 유배에서 풀려난 이후 경세유표, 목민심서, 흠흠신서 등을 저술하고,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삶을 그려내 공연 한번으로 다산의 생애와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