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농어촌‧농어민 상생협력 ‘앞장’

2018-09-18 18:45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왼쪽)과 박성철 한전 KDN 사장이 농어촌·농어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한전KDN이 농어촌·농어민 상생협력을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에 참여한다.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은 18일 한전KDN와 전남 나주혁신도시 소재 한전KDN 사옥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농어촌 및 농어업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 기금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KDN은 3년 간 총 3억원의 기금을 협력재단에 출연한다. 해당 기금은 농어업인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복지증진, 지역개발 활성화 사업, 공동 협력사업 등에 사용된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지역사회 동반성장과 농어촌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참여하게 됐다”며 “한전KDN의 특성을 살리면서 농어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형호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한전KDN의 기금이 농어촌에 가치있게 쓰일 수 있도록 투명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