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미국 사회적경제기업 벤치마킹

2018-09-18 18:27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8일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 회의실에서 ‘미국 사회적경제기업 초청 세미나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미국 조달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중소벤처기업 20개사가 참여했다.

선진사례로는 종업원의 75%를 시각장애인으로 고용해 연간 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미국 Blind Industries & Services of Maryland(BISM)사가 소개됐다. 미국에서는 정부조달 시 장애인이 생산한 제품과 서비스를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가 있어 시장 진출 문턱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해외 사회적경제기업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해 국내 사회적경제 모델을 확립시키고, 중소벤처기업 신규 판로개척을 모색할 것”이라며 “사람 중심 일자리 경제, 공정경제 실현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