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백프라자·이마트·신세계백화점 등 5개 안테나숍...할인판매 등 풍성한 사은행사 마련
2018-09-18 16:47
이철우 도지사, 우수 안테나숍 현판식 참석...직접 홍보
이마트 안테나숍(지역 생산 농작물-중간은 이마트 월배점장 오른쪽은 이마트 상무).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농업인이 생산한 명품 농산물을 제 값 받고 팔 수 있도록 판로 확대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업인이 생산한 6차 산업 제품의 홍보와 판매촉진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대백프라자, 이마트 경산․구미․월배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등 경북 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 5개소에서 ‘추석맞이 특별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판 행사는 명절 선물용으로 기획된 선물세트 위주로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사은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안테나숍은 지난 2015년 대백프라자에 첫 문을 연 이후, 사이소 등 온라인과는 별도로 오프라인 공간에서 6차 산업 우수제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뿐만 아니라 판매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생산자가 즉각 상품개선에 활용할 수 있어 6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경북도는 판매망 확대를 통한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온라인 마케팅을 확대해 나간다.
이철우 도지사는 “6차 산업은 농업의 최 접점에 있는 산업으로 다양한 부가가치와 많은 청년 일자리창출이 가능해 도에서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고향을 지키는 부모, 형제들의 땀방울과 정겨운 시골 이야기가 담겨있는 6차 산업 제품을 많이 애용해 농업인에게 많은 희망과 용기를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