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추석 맞아 서울역 배식 봉사활동 실시

2018-09-18 15:41
은성수 행장 "취약계층 계속 지원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18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은성수 은행장(오른쪽에서 첫 번째)와 강승중 전무이사(오른쪽에서 세 번째)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18일 추석을 맞아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수은 희망씨앗 나눔 봉사단' 40명은 300여 명의 노숙인들에게 밥과 반찬 등을 배식하고, 설거지, 청소 등 추석을 앞둔 급식소의 일손을 도왔다.

봉사에 참여한 은성수 행장은 "사회적 무관심과 차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명절기간에도 끼니걱정을 하며 외롭게 보내지 않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노숙인 등 취약계층이 자활할 수 있는 힘을 얻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