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박물관, ‘도자를 그리다’展 개최

2018-09-18 11:44
9월 19일~12월 16일, 연계체험 ‘소망을 담은 도자기’ 무료 체험도 3일간 진행

이천시립박물관이 9월 19일부터 3개월간 하반기 기획전 ‘ 도자를 그리다’展을 개최한다.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시립박물관은 9월 19일부터 12월 16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2018년 하반기 기획전 ‘ 도자를 그리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의 협조를 받아 그림 같은 도자기 문양들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평소에 자주 볼 수 있는 ‘용’, ‘봉황’, ‘연꽃’ 문양부터 의미를 알기 어려운 ‘기하학’ 문양 등 도자기의 곳곳에 새겨진 흔적들을 통해 미래에 대한 큰 꿈을 표현하기보다는 현재의 건강, 행복, 위험을 피하고자 하는 조상들의 염원을 엿볼 수 있다.

9월 22일과 23일, 25일 등 3일 간 ‘소망을 담은 도자기’ 체험을 통해 나만의 염원을 담은 도자문양 그리기 체험도 무료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