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데뷔 6년만에 첫 주연 꿰찼다…KBS 드라마스페셜 '미스김의 미스터리' 출연 확정

2018-09-18 11:00

권혁수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권혁수가 KBS2 드라마 스페셜 ‘미스김의 미스터리’(박선희 극본, 김신일 연출)에서 주인공 ‘미스터리’역으로 출연한다.

‘미스김의 미스터리’는 미스터리한 그녀 미스김과 그런 그녀의 주변을 맴도는 열혈신입 오지라퍼 미스터 리, 그들이 ‘산업 스파이를 찾는 미션’을 두고 펼치는 좌충우동 오피스활극이다.

권혁수가 연기하게 될 남자 주인공인 미스터리는 회사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되는 인턴사원으로, 궁금한 건 못 참고 참견하기 좋아하는 오지라퍼 능글남. 오로지 정직원이 목표인 열정 만렙의 그가 산업스파이로 의심되는 미스김을 감시하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배우 권혁수는 2012년 tvN ‘SNL코리아2’로 데뷔하여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데뷔 6년만에 처음으로 주연을 맡게 되었다. 상반기에 종영된 MBC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는 주인공 ‘채도진’의 경찰대 동기 ‘김종현’ 역을 맡아 탄탄히 다져진 연기력을 뽐냈으며, 최근에는 ‘마성의 기쁨’, ‘서른이지만 열일곱’ 등 드라마에서 배우 권혁수만이 할 수 있는 특색있는 카메오로 빛을 발하였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남다른 끼를 선보이며 ‘만능 엔터네이너’로 활약을 하였기에 첫 주연으로서 어떠한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된다.

한편 ‘미스김의 미스터리’는 10월 KBS2에서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