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렌드 “중국 상하이 코드 센터와 전략적 제휴”
2018-09-17 13:37
실리콘 밸리 신생 기업인 스플렌드는 확장성, 보안성, 레이턴시 등 블록체인 인프라의 한계를 해결할 계획이다.
스플렌드 IBA 독점 기술은 전례 없는 트랜잭션 속도, 낮은 요금, 높은 보안성, 투명성, 플랫폼 간의 접근성을 보장하고 수백만 건의 사용자와 기기 간의 블록체인 트랜잭션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플렌드측은 “시스코가 인터넷에서 그랬던 것처럼, 블록체인 인프라의 개척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의 역량을 갖춘 팀을 꾸렸다”고 밝혔다.
스플렌드 CEO인 릭 블레스친스키는 기업가이자 마이크로 프로세서 산업 전문가로 네트워크 업계에서 30년의 경력을 쌓은 C레벨 매니저이기도 하다.
그는 베이 마이크로시스템의 회장이자 창립자로 인텔에서 1999년에 인수한 소프트콤 마이크로시스템스의 CTO이자 창립자로 알려져 있다.
릭 블레스친스키 CEO는 "블록체인은 새로운 지배적인 네트워크가 될 잠재력이 있다. 스플렌드는 기존의 한계와 병목 현상을 해결하여 새로운 블록체인 네트워크 인프라를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우리 팀은 과거의 컴퓨팅 플랫폼 혁명에서 30년간 비슷한 문제를 해결한 적이 있고,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컴퓨터나 인터넷과 같이 모든 곳에 보급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하이 코드 센터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스플렌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새로운 영역에 진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플렌드는 블록체인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에 초점을 맞춘 기업이다.
스플렌드는 앞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수 백만 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초당 수 억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