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김효곤 기자, 자원재활용공모전 웹툰 최우수상 수상

2018-09-17 11:14
공병들 의인화한 ‘환생’…빈병보증금 홍보 효과 극찬

[사진=김효곤 기자]


아주경제 김효곤 기자(사진)가 제3회 자원재활용 공모전 웹툰 일반‧대학생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 기자는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하 공제조합)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하 유통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공모전에서 ‘환생’이라는 주제로 웹툰을 제작했다.

이번 공모전은 자원순환 및 분리배출 중요성을 주제로 6월 18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됐다. 총 514건 작품 가운데 김 기자의 ‘환생’이 최우수상에 오르는 영예를 얻었다. 공모 작품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 및 대학생 부문으로 나눠 접수한 뒤, 외부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김 기자의 ‘환생’은 버려진 공병들을 의인화 해 빈용기 보증금 제도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구성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 수상작은 공제조합과 유통지원센터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에서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