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닷컴 ‘헛걸음 보상 서비스’ 출시 3년 만에 3배 성장

2018-09-17 10:09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차량 없을 시 10만원 보상

[사진=SK엔카닷컴 제공]



SK엔카닷컴의 ‘헛걸음 보상 서비스’가 출시 3년 만에 등록대수 3배를 넘어섰다.

17일 SK엔카에 따르면 헛걸음 보상 서비스는 SK엔카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 등록된 차량이 실제와 다르거나 존재하지 않을 경우 매장에 방문한 고객에게 10만원을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헛걸음 보상 서비스 등록 차량은 2015년 월 평균 800대 수준에서 이듬해 900대 이상, 지난해는 약 1700대였으며 올해는 약 2600대를 기록하며 3년새 3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까지 누적등록대수는 5만 6000대 이상에 이른다.

판매 차량에 대해 헛걸음 보상 서비스를 적용하겠다고 신청한 딜러도 서비스 시작 이후 꾸준히 늘어나 올 8월까지 누적 이용딜러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서비스 신청 고객 수 역시 월평균 기준 매년 최대 3배 이상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현재까지 누적 신청 고객 총 6500여명을 기록 중이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헛걸음 보상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많아지며 이를 적극 활용하려는 딜러 역시 늘어나고 있다”며 “헛걸음 보상뿐만 아니라 진단 및 보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 거래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투명한 거래 문화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