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8 지진 안전 주간 지진 대피훈련
2018-09-14 10:22
국민행동요령·심폐소생술 교육·체험 병행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지난 12일 2018년 지진 안전 주간을 맞아 제408차 민방위훈련과 연계한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16년 경주지진, 2017년 포항지진으로 재산·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최근 경기도를 비롯, 전국적으로 지진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진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과 대응력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대피훈련은 시청·구청·동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청사와 민간시설 등 민·관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지진 상황에 대비해 실내대피 후 지진대피행동요령에 따라 머리를 보호한 후 인근 옥외 대피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아울러, 대피 후에는 안산시 자율방재단장이 지진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지진 대비 체크리스트, 심폐소생술 등 생활 속에서 유용한 정보에 대한 교육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