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숭렬전 제향 봉행
2018-09-13 11:26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지난 12일 백제 시조 온조대왕과 남한산성 축성 총책임자였던 이서 장군의 혼을 기리는 ‘숭렬전 제향’을 거행했다.
숭렬전 제향은 매년 음력 8월 초정일에 거행되며 이날 행사는 신 시장을 비롯해 성균관유도회 임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봉행은 전폐례→초헌례→아헌례→종헌례→음복례→망료례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향의 초헌관으로 신동헌 시장이, 아헌관에는 시의회 박현철 의장, 종헌관은 이창희 광주문화원장이 맡아 제를 올렸다.
한편,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숭렬전은 조선 인조 16년(1638년)에 지어진 사당으로, 원래 이름은 ‘온조왕사’ 였으나 정조 19년(1795년)에 왕이 ‘숭렬’이라는 현판을 내린 이후 숭렬전으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