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황산벌에 계백장군과 5천결사대의 함성 되살아난다
2018-09-13 10:20
- 9월 16일, 논산천 둔치서 황산벌전투재현행사 ...백제의 혼 화려하게 부활
- ‘백제의 꿈, 황산벌에서 꽃 피다’ ... 백제의 숭고한 역사 재현 대서사시 펼쳐져
- ‘백제의 꿈, 황산벌에서 꽃 피다’ ... 백제의 숭고한 역사 재현 대서사시 펼쳐져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6일 논산천 둔치 일원에서 2018 황산벌전투재현 행사의 웅장한 막을 올린다.
‘황산벌전투재현’은 황산벌에서 긴박했던 역사현장을 긴장감 넘치는 대서사시극으로 재현해 황산벌을 호령하던 계백장군과 5천 결사대의 숭고했던 투혼을 기리고자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백제의 꿈, 황산벌에서 꽃 피다’ 주제로 연극과 퍼포먼스, 뮤지컬 형태 구성으로 전투마를 비롯해 전문스턴트 배우와 전투병 등 400명이 출연해 수준 높은 액션 연기와 음향·조명·특수효과로 실제 전투에 버금가는 박진감 넘치는 장면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전투재현은 △계백, 백제의 후예를 만나다 △백제, 전란의 소용돌이 속으로 △계백과 5천 결사대의 출정 △최후의 전투 △영원히 죽지 않는 계백과 5천 결사대 등 10막으로 구성, 백제의 영원을 말하는 계백의 위상과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느끼는 대서사 퍼포먼스로 펼쳐진다.
또한 식후행사로 계백장군과 5천 결사대의 영혼을 추모하는 백제상징문양 횃불 퍼포먼스와 강강술래로 백제민의 대동단결을 연출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대백제의 꿈을 표현하는 불꽃놀이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