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폐수 배출업소 28곳 점검 나서
2018-09-13 08:04
경기도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오는 10월 5일까지 폐수를 배출하는 업소 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이화학실험시설 12곳, 세차시설 15곳, 귀금속제조시설 등 모두 28곳이다.
시는 민간환경단체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대상 업소의 폐수 배출시설·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여부 △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 준수 여부 △기타 환경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시 홈페이지에 위반업소와 내용도 공개한다. 추석 연휴 기간(22~26일)에는 5개 반 10명의 감시반을 편성해 하천 순찰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수질 오염 방지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환경관리 영세·취약업체의 기술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