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제1회 청소년노동인권박람회 개최

2018-09-12 23:24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이 오는 14일 제1회 청노년노동인권박람회 알쓸신동을 여수지구 시청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성남시 내 특성화고등학교 청소년 약 800명이 참가하며, 올바른 노동의 과정을 알게 하는 알바의 정석, 청소년노동인권을 주제의 교육·상담 제공, 고졸채용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지원, 스스로의 좋은 노동을 그릴 수 있게 도와주는 다양한 역량강화로 구성됐다.

특히 스타벅스코리아, CU(BGF리테일), NHN엔터테인먼트가 참가, 청소년들을 위한 아르바이트 전(全)과정 체험을 거쳐 정보 부재로 부당한 처우를 예방하고자 알바의 정석 이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박람회의 의미를 더하고자 가상화폐인 “알”을 버는 구역(make zone)과 쓰는 구역(spend zone)을 구성, 청소년들이 노동인권 교육·상담에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원활한 행사운영을 위해 함께해 줄 청소년 STAFF들을 고용, 근로계약과 최저시급도 보장해 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청소년노동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해 재단과 협약을 맺은 알바천국, 청소년근로권익센터, 법무법인(유한)태평양, 재단법인동천 등 총34개의 기관 및 단체와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