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 죄송" 보이그룹 크나큰 김유진, 공황장애로 결국 탈퇴…팀 4인 체제로 재정비
2018-09-11 16:21
보이그룹 크나큰 멤버 김유진이 팀을 탈퇴하는 가운데, 심경을 전했다.
김유진은 1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했다.
김유진은 “우선 긴 시간동안 저를 걱정해주시고 기다려주신 팅커벨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치료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무대에 서고 활동하는 것이 너무나 어려운 일이 됐다. 이런 결정을 하게 돼 팅커벨 분들과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김유진은 지난 4월 공황장애를 겪으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한편 크나큰은 지난 2016년 ‘KNOCK’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