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공부하는 의회연구활동 강화'
2018-09-11 11:41
의원 연구단체 구성 운영 조례 개정
경기 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가 의원들의 연구활동 지원방법을 개선, ‘공부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광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를 개정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선되는 내용은 총액한도로 책정된 의정운영 공통경비 항목 중 다른 경비를 축소해 연구단체별 지원 금액을 기존보다 110만원 증액해 280만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각 단체별 활동기간이 1년으로 제한돼 있어 장기 프로젝트를 시행할 수 없던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활동기간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증액된 지원금은 연구과제 수행과 평가에 필요한 전문가 자문비용과 현장토론 경비 등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한편 박 의장은 “이번에 시의회 기본조례 또한 개정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구단체의 과제수행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 보다 충실한 연구활동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